등산효과 보러 난 이번주말에도 산에 간다. 산에 가는 걸 싫어하던 사람이 40대가 되어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올걸 왜 올라가는지 다리 아프고 땀나고 힘든 산행을 하는 이유가 뭘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지금은 왜 산에 오르는지 확신이 섰습니다.
등산효과
등산을 하게 되면 우선 힘이 많이 듭니다. 그만큼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거죠. 그러면서 40대가 넘으며 배가나오기 시작하는 비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등산효과에 대해 나열을 해볼까요.
1. 노화방지
사람이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 몸에 노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등산을 시작하고 부터는 3시간에서 4시간을 등산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활동량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로 인해 노화를 방지하게 됩니다.
2. 산에 오르면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산을 오르면 몸에서 땀이 나기시작합니다. 노동으로 흘리는 땀이 아닌 운동으로 흘리는 땀이라 기분이 좋아지고 정상에 오르게 되면 성취감이 커지며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런 효과는 8시간에서 24시간 지속이 됩니다.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자연을 만나기 때문에 한주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습니다.
※ 도봉산 정상의 저번주 모습입니다.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도봉산 등반 시간은 정상까지 2시간이며 일반인(저처럼 40대 후반)은 오를 수 있습니다.
3. 강한 심장을 만든다.
트리글리세라이드 라는 물질을 아시나요? 심장발작을 유발을 예방하는 물질입니다. 등산을 하면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배출되어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을 반으로 줄여 줍니다. 그리고 심장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등산은 폐 기능을 강화한다.
등산을 하게 되면 폐의 탄성을 높이고 이로인한 산소공급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등산은 뼈를 튼튼하게 하며 관절 연골에 좋습니다.
걷기는 골질량 보충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 특히 체중이 실리는 걷기 , 등산과 달리기 , 줄넘기 같은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입니다. 그중 등산은 연골과 관절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무릎을 구부렸다 피는 운동을 하게 되면 연골사이에 관절액이 스며들게 되면서 영양 공급과 찌꺼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등산은 비만을 예방한다.
처음에 말씀들인것 처럼 나이를 먹으면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똥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내 몸속의 에너지를 태워주는 등산이 성인병예방도 해주고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해주게 되면서 비만을 예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등산하고 내려와서 하산주를 먹거나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ㅠㅠ
이처럼 등산효과를 알아 보았습니다. 등산을 시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산부터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40대에 시작한 취미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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