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싱크홀 영화를 만나다

by 하하호호ㅡ구리 2021. 9. 6.

오랜만에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ㅎ
스포가 될수있으니 안보신분은 패스해주세요



아들과 둘이 극장구경을 갑니다
나란히 버스에 올라 극장으로 고고!
버스를 몇번 타야할지 모르는 아빠 ㅠ
가끔은 버스도 타고 다녀야 겠네요

아들의 추천영화
싱크홀이 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보러가자
자리가 여유가 있어서
표를 현장에서 구입 어른 14000원 청소년 11000원
이렇게 비싼건가 ?
할인받을수 있는방법이 있을텐데 ㅠ
그런걸 모르네요
어쨌든

코로나 로 거리두기 체온 체크 본인확인 후.
입장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영화 시작 113분의 영화를 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칭찬하는 아들
초등학교 6학년이 봤을때 재미 있다고 하네요
저는 가슴이 뭉클 했는데




집한채 가지고 싶어하는 기성세대 가
빌라를 11년만에 구입
하루아침에 그집이
싱크홀로 빠지고 생사를 오고가는
새로운 현실에 부딛치는 영화
더이상의 스포는 하면 안돼겠죠
열심히 산다고 그래서 집한채 사는게 진정한
행복은 아닐거란 생각이 들게 하는영화
오늘하루를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오늘하루 꼭 행복하세요
내일이 없을수도 있으니 말이죠
말하고 나니 씁슬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