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료비지원 신청 후기 ,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긴급의료비지원 신청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어머니가 무거운 짐을 들다 허리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혼자서 생활을 하고 계시고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병원비는 수술과 입원으로 270만 원이 나왔습니다. 부담스러운 병원비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건 긴급의료비 지원이었습니다.

 

긴급의료비지원 신청후기

 

※ 긴급의료비지원금액

 

제가 필요했던 금액은 270만 원이었습니다. 동사무소에 알아보니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있었는데 지원이 100만 원까지 밖에는 지원이 되지 않아 구청에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구청에서는 긴급의료비지원 제도가 있고 지원금액은  300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심사를 받고 신청을 해보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긴급의료비 지원금액만 나오면 바로 해결되겠구나 생각을 하니 한시름 놓였지만 한편으론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함께 들더군요. 그래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병원직원을 만나 상담을 해봅니다.

처음이라 걱정과 긴장이 되었지만 알고 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제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긴급의료비지원이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수술 또는 병원비를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을 해주는 복지사업입니다. 저소득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등 생활수준이 안 좋아 지불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는 제도이지만 갑작스럽게 가장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면 시, 군청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대상

1. 중대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자에게 지원합니다.

2. 지원을 요청한 후 사망하여도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긴급의료비 신청방법

어머니는 중앙대학병원에서 수술과 입원을 했고 제일 먼저 한건 안내데스크에 문의를 했습니다. 사회복지팀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으라는 말을 듣고 지하에 위치한 사회지원팀( 02-6299-1599)을 찾아갔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긴장이 되지만 상담을 해보면 무슨 해답이 나오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구청에서 서류를 받고 병원에서 서류를 띠고 하라는 말을 듣고 적어주신 종이를 들고 바로 구청(긴급의료지원 사업팀, 02-2199-7054)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도 안내 데스크를 이용했습니다. 6층에 복지지원팀으로 가시면 된다고 하여 바로 이동하여 상담을 신청하고 바로 진행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고 나니 굳이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구청에서 신청서를 주셨는데 병원에서 팩스로 받아서 적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직접 적어야 한다고 합니다. 

 

긴급의료비 지원서류

 

1. 진단서 

2. 입원확인서 

3. 중간 계산 확인서

4. 긴급의료비 지원서류

 

원무과에서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띠어서 병원사회복지팀에 제출을 하고 나니 구청과 병원이 알아서 처리를 해주셨습니다. 신청은 퇴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 하고 병원비를 지불하고 나서 신청을 하면 지원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퇴원일 3일 전에 신청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저의 경우는 조금 늦게 신청을 했지만 관계자 분들이 빨리 진행을 해주셔서 지원을 받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기로 긴급의료비지원이란 제도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비로 걱정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3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 신청방법

2023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 신청방법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지급일 확인하기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지급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