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가성비와 신선한 회를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몇 년째 이곳을 애용할 정도로 활어 회전율이 좋은 곳
구리에서 가장 바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항상 손님이 북적 거리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바닷가 회 먹거리 세상
주소-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84-4
전번- 031-553-1049
주차- 3대 정도 길가 주차 (자가 비추)
정면에서 본 매장 입구입니다. 줄돔 우럭 오징어 낙지까지 여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 대로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불도 좋고 오징어 낙지도 땡깁니다.
바닷가 회 먹거리를 알아볼까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메뉴들이 거의 싯가라고 되어있습니다. 요즘 고깃값 인상으로 회집들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의 국민 횟거리 우럭 광어는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럭 중자를 시켜봅니다. 가격이 33.000원입니다. 이 가격이면 먹는 입장에서는 싼 건 아니지만 1k에 우럭 가격이 33.000원이라고 하니 남는 거 없이 장사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년부터 우럭 이하 양식 고기들이 집단 폐사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놈의 날씨가 사람들의 피를 말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곳은 조개찜 도 일품이지만 회를 찾는 분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회가 신선하고 메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도 조개찜을 먹어 본 결과 이 또한 맛이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이제 슬슬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본 음식이 나옵니다. 미역국과 콘이 나왔습니다. 이외에 청어 구이와 백김치 외 약간의 반찬들 차례차례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고 한잔 두 잔 마시게 되네요.
조금 뒤 우럭이 나왔습니다. 얼마 만에 나와서 먹는 회인지 쫄깃하고 달달합니다. 약간 모자란 것 같아서 추가로 오징어도 먹어 봅니다. 탱탱하면서 싱싱한 오징어도 일품이네요. 오징어는 3마리에 25000원입니다.
금방 죽지도 않고 얼마나 꿈틀거리는지 신선함을 한 번 더 느꼈습니다.
우럭회가 약간 모자라긴 하지만 추가로 시킨 오징어가 부족함을 채워줍니다. 역시 오늘 선택은 탁월했네요.
한번 보세요 ㅎㅎ 싱싱합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징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출출한 오후가 되니 또 생각이 나네요. 오래간만에 싱싱한 회 어떠신가요?
지금은 6인 이상 모임도 안되고 오후 9시까지 먹어야 되는 게 아쉽지만 어찌 보면 내일을 위해 일찍 들어가는 것도 좋기는 합니다. 오늘은 명절도 끝나고 힘들고 지친 월요일이지만 간단하게 한잔 ㅎㅎ
구리에 사신다면 한 번쯤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손님이 많은 곳은 그만의 이유가 있으니 말입니다
석화와 굴 차이점이 무엇일까 지금 시세와 굴의 효능도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