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에서 2월 7일 부로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규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규제를 풀었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물품지원도 간소화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양성 환자외 가족
이번에 가족중에 코로나 양성자가 나와서 자가 경리를 마치고 나니 새로운 방식의 말들이 나왔습니다. 이건 뭘까요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 양성 환자가 되면 우선 아이들 중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는 양성자와 함께 자가 격리 7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았다면 자율 격리로 전환이 됩니다. 어른들도 3차를 맞았거나 2차를 맞고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자율 격리가 됩니다.
- 기존의 자가격리 시 받는 어플이 폐지가 됩니다.
- 확진자를 통한 일괄통보
- 확진자 외 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공동 격리 의무에서 제외되고 수동 감시 대상이 됩니다.
확진자와 다른 가족의 격리 방식
- 격리자와 가족 모두 7일 후 동시 해제(환자 외 가족은 자가격리 해제후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
주요 생활수칙은 94 마스크 착용, 고위험군 시설 접촉 금지,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장소는 방문 금지
***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다 내가 양성 환자가 되면 다른 가족과 상관없이 본인만 7일간 격리를 하면 됩니다
-동거 가족은 식품 등을 사기 위해 마트를 갈 수 있고 병원에 가서 처방 수령이 가능합니다. (느슨하게 풀어주는군요)
이건 집에 있다가 볼일 보러 나가란 거 아닌가 싶네요
-격리 해제는 통보 없이 7일 뒤 낮 12시에 자동 해제됩니다
그러나 해제전 검사는 1회 받아야 합니다
재택치료 키트 생필품 간소화
재택치료를 하는 분들 중에 60세 이상, 50대 이상 고 위험자, 기저질환자, 먹는 치료제 처방자 등 집중관리 대상자를 상대로만 지급이 되며 비 확진자 대상 키트는 제공을 중단함 (이건 진작에 간소화된 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내용물도 다르고 안 주는 곳도 있더군요)
코로나 급증으로 모두들 긴장하고 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가 격리를 하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집에서 푹 쉬면 되지가 아니라 죽을 맛입니다.
중요한 건 걸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겠죠. 또다시 어떻게 정책이 바뀔지 걱정입니다
건강들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