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카톡 단톡방에서 조용히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하지 않는 톡방에 들어가게 되어 나가면 누구누구님이 나갔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다시 초대하기로 불러들여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팀채팅방에서는 조용히 나가기가 기능하지만 이번에 일반 단톡방에도 접목이 될 것 같습니다.
팀채팅방이란?
카카오톡 팀채팅방은 유료서비스로 톡서랍 플러스를 이용하여 개설이 가능합니다. 초대를 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며 최초 입장을 하여도 지난 글들의 내용을 볼 수 있으고 방장이 내보내기 기능과 내가 나가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는 단톡방입니다.
카톡방 조용히 나가기 법안 발의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22일 발의했다고 밝힌 바 앞으로 카카오톡 단톡방 (3인이상의 실시간 대화) 조용히 나가는 법안이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발의에 이행치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조용히 나가기가 이미 시작했습니다.
위챗은 2018년도부터 도입을 하였고 왓츠앱의 경우에도 작년부터 조용히 나가기를 도입했습니다. 단톡방에 원치 않게 초대가 되어 들어가서 나가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단톡방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학생들 중에 많이 일어나는 일인데 아이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 한 명을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단톡방 일체를 만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댁 식구 단톡방에 나를 왜? 초대를 하냐!
이런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초대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쩔쩔..
법안으로 만들기 전에 기업에서 먼저 만들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아님 초대되기 전에 미리 허락을 받은 뒤 초대에 응하면 그 방에 들어가는 게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 실행이 될지는 아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빨리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