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온 차들은 차박 하기 좋게 평탄화가 잘되어 있지만 제차 뉴 카렌스는 의자가 끝까지 눕혀 지질 않아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저 비용으로 간단하게 내차 평탄화 하기 작업입니다.
카렌스 평탄화 작업
카렌스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한 번쯤 내차도 평탄화를 해서 차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의자를 평탄화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합판을 이용해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우선은 1t 정도 되는 합판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리 설계도를 그린다고 해고 작업을 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목부분이 경사가 있어서 누우면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카렌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차들도 이런 불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보시죠.
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합판, 각목, 경첩, 피스, 직소기(나무 톱), 드릴까지 기본 준비물입니다.
이렇게만 준비해주면 기본 자제는 다준비가 되었습니다. 직소기가 없다면 나무 톱을 이용하면 됩니다.
합판을 두장으로 자른 뒤에 경첩을 달아 평상시에는 접고 다닐 생각입니다.
합판에 경첩까지 달고 차량에 넣어 보았습니다.
차량에 넣어서 합판 아래에 각목을 넣고 피스로 고정을 하니 이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각목이 사이즈가 크면 앞쪽 합판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그럼 누울 수 있는 공간의 길이가 짧아져 버립니다.
지금 작업한 합판의 사이즈는 가로 100 세로 80cm입니다. 두장을 펴면 가로 100 세로 160cm가 됩니다.
각목의 높이는 10cm이며 길이는 80cm입니다.
제가 172cm인데 누워도 길이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중간 부분이 꺾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뒷부분에 5cm 높이의 각목을 넣어 보니 평평해지는 모습입니다.
결론
지금 작업한 모습은 아직 보강을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우선은 합판을 조금 더 튼튼한 것으로 바꾸고 합판을 빼빠를 이용하여 마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간 부분도 각목을 비스듬히 자르고 길이를 늘려서 허리 부분도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저렴하게 작업을 했다는 것과 막 쓰기는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업에 들어간 비용은 합판 23000원 경첩 4000원으로 작업을 끝냈습니다. 초 특가 카렌스 평탄화 작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을 보고 카렌스나 다른 suv 차량에도 평탄화 작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