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을 처음 가보는 길이라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고 직접 가서 등산 코스도 확인하고 주차를 할만한 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초행길이라면 주차 정보도 알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계산 주차정보
6월6일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시작해서 매봉 정상까지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원터골 주차장을 찍고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가 많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원터골 입구로 차를 몰고 가보니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주차정보도 알려 드립니다.
원터골 입구로 가다 보면 이렇게 터널이 나옵니다.
직진을 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오고 터널을 나오자마자 좌회전 일방통행로입니다.
일방통행 길이지만 한쪽으로 길게 차량들이 주차를 해 놓았습니다.
시에서 주말에는 주차위반 딱지를 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온 곳이라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 했지만 주차 차량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원하신다면 일찍 서두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산 골 입구 쉼터를 시작으로 매바위를 지나 헬기장에서 매봉까지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정상 높이는 582.5m이고 거리는 2.5km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주 초보의 경우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에서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등산로가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천 개 이상은 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은 쉬엄쉬엄 오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바위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져보며 사진을 찍어 봅니다.
여기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조금 더 가야 하더군요.
매바위 가기 전 헬기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도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니 땀을 식히고 정상까지 올라 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기가 중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청계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간단히 과일만 먹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리 힘든 산은 아니지만 계단이 많아서 초보에게는 종아리 단련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초보라 종아리가 당기더군요
청계산 매봉 정상에서 전망을 보기는 조금 힘이 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임은 확실하고 길 정비는 생각보다 잘 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이 다니는 시간을 피해 등산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