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지난 수프를 먹을까 말까 하다. 유통기한이 없어지고 소비기한이 생긴다는 말이 생각나 지식백과를 찾아보았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얼마나 더 보관을 해도 되는걸까?
유통기간이 한달정도 지난 수프입니다. 드시겠습니까? 안 드시겠습니까?
유통기한이 있어 먹으면 안 될 것 같지만 이 수프의 소비기한이 한 달이 남았다면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소비기한은 이런 식으로 버려지는 음식들을 막아서 소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라 함은 기업의 입장에서 측정한 값으로 품질이 유지되는 60%~70%로 설정이 되어 있으며 식품의 변질되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제도입니다. 그러나 제품의 부패되지 않아도 반품을 해야 합니다. 이런 낭비를 막기 위해서 유통기한이란 제도를 없애고 최대한 식품의 안전이 보장되는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소비기한입니다.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라 함은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함에 있어 건강상 이상이 생기지 않는 기간을 설정하여 식품에 표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회는 2021년 7월 기존의 유통기한 표시제를 소비기한 표시제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음식들 소비기한
* 요구르트
유산균 음료의 경우 유통기한이 18일에서 소비기한 26일로 연장이 됩니다.
* 햄
햄의 종류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유통기한은 38일에서 소비기한은 57일로 연장됩니다.
소시지의 경우는 소비기한 58일입니다.
* 어묵
유통기한이 29일에서 소비기한 42일입니다.
* 두부
두부의 유통기한은 17일 에서 소비기한 23일입니다.
* 가공유 (초콜릿우유, 딸기우유등)
유통기한 16일에서 소비기한 24일입니다.
* 계란
매일매일 먹는 계란의 경우 유통기한 45일 에서 소비기한 70일로 두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오래되어 병아리가 나올까 봐 걱정을 했던 기억이,
이제 소비기한으로 변경이 되어 지금까지 버리던 음식들을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어 좋고 판매자 역시 반품으로 들어오는 음식의 양이 줄어들어 손해 보는 부분들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소비기한에 맞춰 음식을 관리하고 기간이 지난 음식은 바로 버리며 실온에서 보관하지 말고 냉장 보관을 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