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밥집? 아는 분은 아시고 모르는분들고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국밥집은 소우자를 써, 우리나라라는 이름으로 국밥과 숯불갈비를 파는 매장입니다. 체인점도 몇 군데 있고 국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에 처음으로 가보아서 모르는 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밥집 장암동지점 , 본점
밖에서 보아도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2시쯤이였습니다.
기본 20분은 대기를 해야 합니다. 차에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제 대기번호가 187번이니 엄청난 사람이 왔다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일요일 오후 20시 이후부터 월요일 야간 22시에 오픈을 합니다.
주차요금은 2시간 무료라고 되어있고 이외 10분당 1천 원이 추가된다고 쓰여있는데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아예 주차 차단기를 올려놓으셨더군요. 그때그때 다른가 봅니다.
제 차례가 되어 식당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나라 국밥을 먹으러 왔으니 우리 국밥과 우리 곰탕 , 물만두, 완자를 시켰습니다.
많을까 했는데 3인이 먹기에는 부족하거나 남김 없는 양이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손님들입니다.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집은 뭔가 이유가 있는 거겠죠.
그럼 맛을 한번 봐야겠죠.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국밥, 곰탕, 물만두, 완자가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국밥이 매콤하니 칼칼한 맛이었고 완자는 동그랑땡 맛이었습니다. 물만두도 시중에 파는 그런 맛입니다. 제 개인적인 맛 평가는 국밥 맛이 좋았고 가끔 날 추울 때 든든히 한 그릇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가사는 곳은 구리라 굳이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가까이에 있는 곳을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체인점을 보니 구리 사노동, 구리 갈매동, 포천 소홀읍, 진주 칠암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밀 키트로도 배송이 되니 집에서도 맛을 볼 수 있겠네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국밥도 한 그릇에 만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밥 힘으로 사는 거 아닙니까, 오늘도 힘차게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