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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 한반도 지형 신기한 자연의힘

by 하하호호ㅡ구리 2022. 12. 10.

영월여행 어딜 가야 하나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만한 곳이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을 하고 있는 습지를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낸 아주 신기한 곳이랍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월 한반도 지형

 





한반도 습지전망대 가는길
한반도 전망대 가는길 영원10경 안내도




영월한반도 지형 전망대를 찍고 가시면 네비가 알아서 주차장으로 인도를 합니다.
주차장에서 요금(대형 3000천 원 중형 2000원 소형 1000원)을 지불하면 전면 우측에 작은 상가들이 있습니다.
매점도 있고 음식을 파는 식당도 있습니다. 상가 좌측에 보면 계단이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만 가면 바로 한반도 습지가 보이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인걸음으로 20분에서 30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작은 둘레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풍경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덧 시야가 뻥 뚫리는 정상에 와있습니다.

 

한반도습지
한반도습지

 



여기저기가 포토존입니다. 이곳을 오간재 전망대라고 부르는데 오간재를 처음 발견한 이종만이란 사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지도에서나 보던 그런 모습을 눈으로 볼수있습니다. 신기하게 만들어진 습지를 보면서 이게 가능한가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동쪽으로는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있고 서쪽으로는 서해처럼 처럼 넓은 모래사장도 있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듯한 작은 바위도 있습니다.


가족과 한반도습지에서
가족과함께 한반도 습지에서



한반도 지형을 옆으로 뗏목도 지나갑니다.
땟목은 중학생 이상은 6000원 초등학생은 4000원입니다. 선장님이 이곳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려주십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뗏목을 타는 재미가 두배입니다.
뗏목을 타려면 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을 해서 5분 정도만 가면 있으니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겨울에는 5시) 까지만 운행을 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구들과 주말여행으로 선택한 한반도 습지는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하였고 저또한 처음으로 접한 이런 장관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주말 당일 여행으로 다녀와도 될만큼 서울에서 멀지 않은 영월 이번 주말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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