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 보면 그지역에 가장 유명한 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저 역시 여행을 가기 전 어디가 좋을까 검색을 하고 먼저 다녀온 분들의 글을 보고 목적지를 정합니다. 영월의 가장 유명한 한반도 지형을 보고 왔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미리 작은 정보라도 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영월 한반도 지형
네비에 한반도 지형 전망대 주차장을 검색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주차비를 2천 원 내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둘레길 형식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거리는 편도 800m 정도이고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이 되어있는길도 있고 조금은 거친 길도 나오지만 20분에서 30분 정도만 걷는다면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을 했습니다.
나무들도 단풍잎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풍경도 보고 좋은 공기도 마시며 한 걸음씩 걷다 보니 벌써 전망대에 도착.
인공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토사가 퇴적되어 습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관광 명소가 되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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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룻배가 보입니다. 한반도 뗏목은 주차장에서 나가서 좌회전하시다. 300m 정도 가시면 타는 곳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인당 7천 원을 지불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탑승하면 한반도 지형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답니다.
30분 정도 시간은 소요되며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월 한반도 지형 습지 설명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 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 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이 220km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 치면서 동고서저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오간대 전망대에서 남산재 쪽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오간재는 이 절벽 지역을 처음 발견하고 외부에 알린 이종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도 부른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고 서쪽에는 서해처럼 넓은 모래사장도 있으며,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듯한 작은 바위도 있다.
나무와 솔가지로 만든 임시다리인 섶다리 (주천리와 찬운리 2곳)를 건너면 갈 수 있는데. 여름에 큰 물로 다리가 떠내려가면 옛 교통수단인 줄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백 두 개 대간 격인 능선 중간쯤에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끊이지 않는 큰 구멍 뚫린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때문에 동네 처녀가 바람이 나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강변마을로서 , 마을 앞에는 넓은 자갈밭에 수박 돌과 잔돌들이 깔려 있다. 강 건너편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절벽에 돌단풍이 군락을 이루어서,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백로 , 비오리, 원양, 수달 등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으며 , 강물 속에는 천연기념물 쉬리. 어름치와 민물조개,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있다. 섶다리마을이라고 불리는 주천 감자꽃 축제 (또는 섶다리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위 내용은 네이버 발췌
여행을 하면서 내가갈곳에 대한 작은 정보라도 보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지역의 정보가 있으면 여행의 재미가 두배로 늘어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월여행의 한반도 습지 탐방을 아이들도 좋았지만 저도 둘레길을 걸으면서 기분도 좋았고 처음 접한 한반도 지형 습지도 마음에 담고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을 느낀 하루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고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