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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하남시 검단산 정보 및 등산 시간 주차정보

by 하하호호ㅡ구리 2022. 7. 5.

검단산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 장마기간이라 산길이 많이 파이고 졸졸 흐르던 물들이 수량이 많아지고 길은 질퍽한 곳이 많았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차량도 많아서 주차장 이용을 하기 위해 적절한 입산시간은 언제이며 지금 현재  검단산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근교 하남시 검단산으로 함께 가보시죠.


검단산 산행

일요일 아침일곱시 구리에서 팔당대교를 지나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으로 달려 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검단산은 높이가 해발 657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코스가 길게 느껴지는 산입니다.

길은 나름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늘 올라가기로 한 등산코스는 현충탑을 시작으로 2.47KM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 검단산 초입에는 주차 바리케이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보면 화장실이 하나 있고 먼지를 털 수 있는 컴프레서가 있습니다.

검단산에는 화장실이 하나이기에 오르기 전에 일을 보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검잔산 현충탑
현충탑

 

주차 바리케이드를 지나서 이곳 현충탑까지의 길이도 1KM 정도이기에 최대한 차량을 끌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이며 예상대로 윗부분의 주차공간은 만차이고 아래로 내려가야 차들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8시 이후에 가신다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단산 주차장이 만차라면 들어오는 입구 주변에 시에서 관리하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차를 주차하셔도 됩니다.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이런 날씨에 등산하고 나면 온몸이 땀에 젖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검단산계곡물
검단산계곡물

 

시원하게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에어컨 앞에 서있는 기분이랄까 ㅎㅎ

계곡에 온 게 아니니 열심히 올라가야겠죠.

 

 

검단산 오르막
검단산 오르막

 

1시간을 이런 길을 오른 것 같습니다. 

길마다 다르지만 돌들이 많고 물이 흘러 질퍽한 구간도 있었습니다.

 

검단산 이정표검단산 씻는곳
검단산 씻는곳

 

한 시간을 오르니 씻는 곳이라고 나옵니다.

여기는 1.68KM를 올라오면 있는 곳 있데 휴식 공간입니다.

시원한 물이 꽐꽐 나옵니다. 흘린 땀을 식히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힘을 내어 다시 올라가 봅니다.

 

검단산 380M전
검단산 380M전

 

검단산 정상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380M만 가면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이정표들이 거짓말을 많이 하기는 합니다. ㅎㅎ

조금 더 힘을 내어볼까요.

 

 

검단산길검단산길
검단산 오르막

 

마지막 스파트를 내어 봅니다.

오르다 보니 벌써 마지막 코스에 도달했네요. 

시간을 보니 9시쯤 되어 갑니다. 

한 시간 반을 오른 것 같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목욕을 한 것 같습니다.

 

 

검단산 정상석
검단산 정상석

 

 

정상에 올라 기념으로 정상석과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멋있네요.

 

 

검단산에서 바라본풍경
검단산에서 바라본 풍경

 

자연과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검단산입니다.

 

검단산에서 바라본 풍경
검단산에서 바라본 도시

 

멀리 롯데 타워도 보입니다.

이제 한숨 돌리고 하산을 해야겠죠.

그늘에 앉아 시원한 수박을 간식으로 잠 쉬 쉬어봅니다.

 

쉬는시간 수박먹기
수박을 먹어봅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내고 하산길에 오릅니다.

내려가는 길은 한결 편하게 느껴집니다.

 

검단산 길 상황검단산 등산로
검단산 등산로 상황

 

돌들이 정신없이 나와있고 잘못하다간 미끄러지기 쉽네요.

안전한 등산을 위해 천천히 조심히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내려오다 보니 또 한 번 시원한 계곡을 만났습니다.  잠시 더위를 시키며 사진도 찍어 봅니다.

 

 

검단산 계곡물
검단산 계곡물

 

계곡을 지나 하산을 마칩니다. 

여름 산은 오르고 나니 개운한 느낌입니다.

내려와서 보니 3시간을 이곳에 있었더군요. 주차비는 3시간에 2천 원이 나왔습니다.

정산은 카드로 해야 하니 카드 한 장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검단산 정상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

검단산 정상 에서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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