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생애 첫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대출 완화를 실시합니다. 진작에 실행을 했어야지 지금에서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전세 대출은 진작에 아파트 기준 80% 까지 해주면서 주택거래가 없으니 이제야 2030을 위해 대출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시행하지만 지금 당장은 이율이 6%대로 오를 만큼 오른 상태입니다.
생애 첫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서울이 아닌 경기도권에서도 6억 정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작은 빌라나 경기도 중에서도 조금 외각으로 나가면 3억 5천에서 5억 원이 있어야 하는데 2030 세대가 집을 사려면 지방으로 점점 내려가서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부모님이 조금 도와준다면 지금대출 규제가 필요 없겠지만 일반인이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한다는 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오른 집값이 더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 기존의 대출이 있다면 80%까지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 집을 사라는건지 생색을 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대비 상반기 주택 구매율이 66% 가 감소했습니다. 올해 서울 기준 주택거래를 보면 9961건이고 작년에는 2만 9939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올해 주택 구매자의 감소는 이율때문이라고 생각 듭니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이 시점에 2030들에게 이자 부담을 떠 넘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율이 안정화되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까지 조금 기다리며 돈을 모으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2030 세대가 작년에 많은 집을 구매했습니다. 1만 2179채로 집계가 나와 있습니다.
살 수 있는 사람은 이 기회에 주택을 구매하고 그렇지 못 한 사람은 조금은 기다리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집을 모두 다 가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