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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원효봉 등산

by 하하호호ㅡ구리 2022. 7. 26.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원효봉까지 다녀왔습니다. 처음 오는 분들을 위해 이정표 사진과 화장실 정보도 넣어 보았습니다. 오늘날씨는 비도 약간 내리는 날씨라서 선선할 거라 생각을 했지만 그게 아니라 더 후덥지근하더군요.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시작되는 등산 같이 가보시죠.


북한산 국립공원 원효봉 등산로

 

 

북한산국립공원입구
북한산국립공원입구

 

북한산 안내도
북한산 안내도

 

입구 화장실
입구 화장실

 

 

입구에 들어서자 화장실이 보입니다. 등산을 다니면서 가장중요한것이 화장실인데 이곳은 나름 화장실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입구에도 있고 내려오는 곳에도 있었고 중간지점에도 있었습니다.

 

 

등산로 시작
등산로 시작

 

등산로 시작 지점입니다. 길이 아주 잘 깔려있습니다. 준비운동 좀 하고 올라가 볼까요~~~

 

 

첫번째 이정표
첫번째 이정표

 

좋은 길을 가다 보면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옵니다. 백운대까지 가는 건 무리가 있어 좌회전을 합니다.

좌회전을 하면 원효봉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원효봉 코스 초입
원효봉 등산코스 초입

 

 

다리를 건너서 계속 걸어야 합니다. 처음 가는 코스는 항상 기대가 됩니다. 이산은 어려울까? 쉬울까? 그러나 항상 산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얻는 게 많은 거 아닐까요.

 

 

두번째 이정표
두번째이정표

 

땀을 흘리며 가다 보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제 1.6KM만 가면 되네요. 이정표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요.

중간쯤 올라가다 보니 아니 거의 다 올라온 것 같습니다. 공터가 하나 나옵니다. 

조금 쉬며 요기라고 하고 가려고 가방을 내려놓습니다. 급한 것도 없고 쉬엄쉬엄 가도 뭐라 할 사람 없으니 말이죠.

 

 

아침식사
아침식사

 

이것저것 싸온 걸 먹어 봅니다. 원래는 정상을 찍고 먹는 편이지만 배가 고파서 ㅎㅎ

정성스러운 음식에 감사할 뿐입니다.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가다 보니 화장실도 보입니다. 사용은 거의 하지 않아 보이지만 이런 중턱에 화장실이 있으니 신기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상전 화장실
원효봉 중턱 화장실

 

 

원효봉정상까지 500m 지점
원효봉 정상까지 500m

 

마지막 돌계단
마지막돌계단

 

마지막 돌계단을 올라 정상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원효봉정상
원효봉정상

 

정상의 높이는 해발 505m입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계단이 많아 저에게는 힘든 산이였습니다.

그러나 정상을 또 한 번 올랐다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이 아닌 백운대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곳저곳 사진도 찍으며 내려옵니다. 여장이란 성벽을 보면서 일일이 돌을 구해 여기에 성벽을 어찌 쌓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장
여장 성벽

 

내려가며 주변 풍경도 찍어보지만 보이는 게 없는 날입니다.

 

 

원효봉풍경
원효봉풍경
원효봉풍경
원효봉풍경

 

원효봉 설명
원효봉설명

 

원효봉 설명이 되어있는 글을 잠시 쉬면서 읽어 봅니다.

제가 오른 봉우리보다 많은 봉들이 있으니 하나하나 올라보아야겠습니다.

 

 

북문
북문

 

북문은 원효봉과 영취봉 사이의 해발 43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형태를 보이는 안부 지점에 자리한다....... 별로 안 궁금하시죠.

 

 

원효봉 지도
지도

 

현재 위치와 내려갈 길을 확인해 봅니다. 여기서 백운대까지 연결이 되어있지만 올라가지 않고 하산을 합니다.

 

백운대 하산길
백운대 이정표

 

내려가는 길이 아주 편합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둘레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자연의 길은 끝이 나고 사람이 만든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돌다리 갈림길이 나오네요.

여기서 돌다리를 건너야 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돌다리 갈림길돌다리
돌다리갈림길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계곡도 만나게 됩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네요.

 

 

북한산 계곡물
북한산 계곡물

 

 

마지막 이정표
마지막 이정표

 

마지막 이정표입니다.

이정표가 있어도 길을 잃은 적이 있고 이정표가 정확하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한참을 돌고 도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내려가는길 화장실
내려가는길 화장실

 

휴식 공간과 화장실이 내려오다 보니 또 나옵니다.

길도 좋고 화장실도 많고 역시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제 하산을 다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북한산 원효봉은 돌계단이 많아 약간은 힘이 들 수는 있지만 내려오는 길이 편하고 관리를 잘해놓은 그런 산입니다.

앞으로 올라갈 봉우리가 많으니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봉우리 정상을 올라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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