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출 명소, 어디가 좋을까요? 제가 소개할 곳은 천마산과 남양주 물의 정원입니다. 둘 다 제가 가 본 곳이라 해맞이 장소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만큼 일출을 보기 좋기 때문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천마산을, 산은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남양주 물의 정원을 방문해서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천마산일출
천마산은 남양주 호평동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따라 등산을 하면 됩니다. 높이는 810.3m로 누군가에게는 높고 누군가에게는 낮은 산일수 있습니다. 등산시간은 기본 2시간을 잡지만 새벽 등산이기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등산을 해야 일출을 볼수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올라갈 때는 사람이 많아 줄을 지어 올라가는 형상이었습니다.
천마산을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호평동에서 올라사는 코스는 호평동 제1공영 주차장을 치고 가시면 됩니다.
수진사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 천마산국립공원 주차장을 검색
천마산 정상은 그리 넓지가 않아서 사람들이 빽빽한 몰려있었습니다. 해가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모였었는데 벌써 또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산 등산준비물
기본준비물은 핫팩과 아이젠, 랜턴과 장갑 꼭 준비
1. 핫팩 - 정상에 올라가 일출을 기다릴 때문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때 핫팩은 큰 도움이 됩니다.
2. 아이젠- 겨울에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요즘 눈이 내려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가까운 다이소라도 가서 저렴한 걸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3. 랜턴은 야간 산행의 필수품입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않는면 위험하니 랜턴을 착용하고 가야 합니다.
4. 장갑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손이 얼어 버리면 위험에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천마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그 뒤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차가운 아침공기를 맞으며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외로 서울에서 가까운 검단산을 오르는 것도 좋고 아차산도 추천드립니다. 아차산은 천마산 보다 포장이 잘되어있어 등산을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강력추천입니다. 산에서 보는 일출 한 번쯤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커피로 추위를 달래 봅니다.
새해를 맞으며 마시는 커피맛은 어떨까요?
남양주 물의 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번지는 물의 정원의 주소입니다. 운길산역 1번 출구에서 472m 정도 이동하면 도착을 하지만 물의 정원에서 일출을 보며 해맞이를 하실 분은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겠죠.
* 물의 정원 주차장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다가 일출이 시작하기 직전에 나와 봅니다.
산보다 수월하게 일출을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워낙 넓어서 사람에 치일 일은 없습니다.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좋은 자리를 잡고 일찍부터 기다리는 사진 기자분들도 보이고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기 위한 분들도 보였습니다. 새해 아침을 일찍 시작하면 뭔가 한 해는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좋은 기운 받으시고 한해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