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구리시장에 가면 상우 씨 알탕 집이 있습니다. 구리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알탕 가격과 다른 메뉴들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우 씨알탕
구리시장안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큰 골목 라인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지나가면서 눈에 잘 띄는 곳입니다.
그러나 위치 특성상 시장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공영주차 타워가 있어 주차를 하면 되는데 시장 안에 위치를 하다 보니 조금은 혼잡할 수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옥집 마루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에 확들어오고 시야가 확 티인 게 인상에 남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식사를 하는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게 불편한 분들은 안쪽 테이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김이랑 어묵은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오뎅은 딱딱해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고 김은....
차라리 기본 반찬은 주지 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혼술은 불가할 것 같습니다.
알 추가 곤이 추가가 가능하며 라면사리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추가 메뉴로 새우전 , 대구전, 육전이 있는데 먹어보질 않아 무어라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알탕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나와주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끊여 먹으면 됩니다.
10분 정도 열심히 끓여주면 얼큰한 알탕으로 변신을 합니다.
알탕은 시원합니다. 잘 보시면 민물새우가 들어 있어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알이 크고 고니도 많이 들어있어서 두 명이 2인분을 먹으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글보글 끊어주는 알탕이 어떠신가요., 시원해 보이시나요?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잔 하면 속이 따뜻해지실 겁니다.
이번에는 고니를 김에 싸 먹어 보았습니다.
생각하는 그런 맛일 겁니다. 김은 이렇게 싸 먹으라고 주는 것 같습니다.
고추냉이 장에 그냥 찍어드시는게 더 맛이 있습니다.
김은 패스~~~
상우 씨 알탕을 먹고 시원한 국물과 싱싱한 고니 가 맘에 들었고 기본 반찬에 조금은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맛은 좋은 편이며 마루에서 밥을 먹는 그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절반은 한 것 같습니다.
2인분에 24000원 공깃밥 2000원 소주 5000원 31000원에 한 끼 식사에 반주를 즐기고 왔습니다.
여러 명이 가서 전들도 먹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상우 씨알탕을 다녀온 극히 제 생각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