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전력 사용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걱정들이 늘어납니다. 에어컨을 설치 및 사용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면 차단기가 떨어지고 멀티 코드의 화재가 일어납니다. 이런 상황에 어떤 멀티 코드를 사용하여야 안전할까요?
지금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용량 멀티콘센트
전기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하다보면 전선이 짧아서 멀티 코드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때 보통은 멀티 코드가 다 똑같지 하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에어컨 기사님들이 에어컨용 멀티 코드를 사 오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보여드릴 고용량 멀티콘센트는 안전을 위하여 누전차단기가 달려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사는 현대 일렉트레릭(주) 이며 멀티 코드 전문 회사입니다.
모델명은 hgn-23 누전차단기 2구3m입니다.
기본주의 사항과 용량에 따른 이야기들이 적혀 있습니다.
우선은 멀티 코드의 외관을 둘러보겠습니다.
일반 멀티 코드에 차단기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누전차단기를 달아놓은 이유는 정격전류 초과 시(전기를 많이 쓰면) 차단기가 작동하여 주변 가전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차단기에 커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정에서 생기는 먼지로 인한 오작동을 막기 위함이고 실외에서 방수용으로 사용은 불가합니다.
전선의 굵기는 1.5sq로 되어 있으며 접지선 까지 3가닥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고용량 멀티 코드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쓰는 전기용품들의 용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들입니다.
각각의 가전제품은 소비전력이 표기가 되어 있으며 제품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예시표를 보면서 설명을 드립니다.
콘센트는 16A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220V 전기를 3KW 전기를 사용하면 13.64A 가 나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용하면 3250W의 전기를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콘센트가 처음에는 어찌어찌 버티다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럴 때 이제 콘센트에 불이 나거나 전선이 뜨거워지면서 녹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그러나 차단기가 달린 콘센트를 사용하게 되면 과부하가 걸리면 차단기가 먼저 떨어지고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특히나 겨울이면 난방기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1000W 이상의 난로부터 3000W까지 되는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필수로 써야 하는 멀티 코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난방용 멀티 코드는 고용량 멀티콘센트)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멀티 코드는 고용량 멀티콘센트를 사용하시고 안전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