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겨울에는 땀으로 인해 양말이 젖어 발이 꽁꽁 얼어 버리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외부에서 일을 하다 보니 얼어버린 발을 녹이기도 힘이 들고 방한화를 신어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한화를 신지 않으면 발이 더욱 시려 해결방안을 찾기로 합니다.
발에서 땀이나는원인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은 발바닥에 땀샘에서 나오는 땀의 양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발 근육이나 인대 부분이 약할 때 땀이 많이 나며 평발인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갑상선이나 신경관에 병이 생겨 일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땀이 나는 분들은 병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땀의 양이 많다 보니 외부온도와 만나 발은 계속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서 발은 차갑고 양말이 젖어 얼어버리는 그런 현상을 저는 격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발 관리법
1.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다.
기본양말을 두 개 정도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발이 축축할 때 갈아 신으면 조금은 나아집니다.
2. 매일 미지근한 물로 족욕을 합니다.
집에 들어가면 발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이럴 때 족욕울 하고 발가락 사이까지 드라이를 이용해서 말려 줍니다.
발이 차가운 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입니다. 발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3. 신발을 자주 갈아 신는다.
신발을 하루신고 햇빛에 말리는 방식으로 젖어있는 신발을 신지 않고 있습니다.
4. 발바닥 부분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이 섞인 크림이나 로션은 발온도를 올려 땀분비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5. 나이론 양말이 아닌 면양말을 신는다.
면양말을 신어 발의 땀을 흡수하는 걸 도와주면 좋습니다.
6. 카페인 음료 줄이기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음료를 줄이고 매운 음식을 줄이면 발에 땀이 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물리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땀 억제제 바르기
100% 효과가 있으면서 부작용도 있습니다.
드리클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오는 사례가 있다고 하니 따끔거림과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