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는 숨어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가평 남이섬 부근에 있는 토담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가평 잣 두부 버섯전골과 가평 잣 얼큰 두부 고기전골이 유명하지만 저는 토담의 두루치기를 좋아합니다.
위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로 24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 : 0507-1415-8239
단체석, 주차, 포장까지 완비되어있습니다.
가평맛집 토담
가평은 잣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잣을 직접 생산하여 잣두부로 만든 전골이며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웰빙 식품이라고 합니다. 보리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쌀밥을 좋아하는 분은 쌀밥을 드셔도 됩니다.
골목안에 있어서 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나름 유명한 식당입니다.
아는 사람만 가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기본 반찬은 깔끔하고 구수한 느낌이며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먹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전골보다는 두루치기를 시켜 보았습니다.
기본으로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잣두부의 맛이 구수 했습니다
시골된장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때문이겠죠.
어르신들도 몇 분 보았는데 단골이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식사를 즐기는 가족분들도 보이고 토담은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두루치기를 보니 갑자기 식욕이 살아납니다.
약간 매운 느낌이 있어서 인지 같이 나온 콩나물에 손이 갑니다.
비계만 잔득있는 그런 제육이 아니고 살코기가 많은 제육입니다.
사실 제육과 두루치기가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지만 토담의 두루치기는 깔끔한 음식만큼이나 맛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지 나오면서 계속 사람들이 줄이어 들어오는 걸 보고 이곳은 숨은 맛집이 맞는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메뉴판을 찍어 보았습니다.
잣두부 버섯전골 1인분에 만원이었고 평균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 정도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는 식당은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평에 놀러 가서 깔끔하게 식사를 하기를 원하신다면 토담을 추천드립니다.